네이버와 중소기업중앙회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네이버 중소상공인 리프레쉬 프로젝트 : 중소상공인 힐링-리본캠프’가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펼쳐졌다. 자신을 위한 휴가를 내기 어려운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1박2일의 힐링-리본캠프는 몸과 마음을 편하고 건강하게 다스리는 시간이 되었다.
중소상공인을 위한 1박2일 휴가
네이버와 노란우산공제의 공통분모는 무엇일까? 바로 중소상공인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네이버의 가장 큰 고객은 지역 및 온라인 기반의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다. 이에 네이버는 지속적으로 이들을 위한 경영 지원, 서비스 발굴, 교육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부터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중소기업중앙회와 손잡고 중소상공인에게 휴식을 선물하는 ‘중소상공인 힐링-리본캠프’를 진행했다.
“한해 총 6번 추진하는 1박 2일 캠프입니다. 10월 8일 캠프는 5회 차로 늦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육보다는 휴식과 힐링에 초점을 맞춰 바쁘게 움직이는 중소상공인들에게 여유를 찾아주고자 합니다.”
쉼에 초점을 맞춘 덕분인지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 도착하는 참가자들의 표정이 하나같이 밝다. 특히 홀로 신청하기 어색한 분들을 배려해 1인 동반이 가능, 일 때문에 소홀했던 가족, 친구와 함께 찾은 참가자도 눈에 띄었다.
일 걱정은 내려두고 웃고 즐기며 재충전을 하는 시간. 첫 번째 강사로 나선 국민소통전문가 김대현 강사가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달궈주었다. 일생생활을 더욱 즐겁고 감사하게 보내기 위한 소통의 방법으로 ‘태도, 반응, 경청, 칭찬’을 꼽으며 유쾌한 강의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시종일관 웃음을 터트리며 긍정의 마인드를 충전하고 소통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 전환, 시대의 흐름을 읽다
두 번째 강의는 네이버 이상협 실장이 중소상공인을 위한 네이버의 경영지원 활동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나라 경제의 한 축인 스몰비즈니스 종사자는 약 586만 명으로 약 2천만 명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지만 디지털 전환율은 25.7%에 불과하다. 사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 기반이 더욱 중요한 시대이다. 네이버는 쉽고 빠르게 중소상공인이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 패션의 91%, 전라도 농산물의 92%, 강원도 특산물의 97%가 해당지역 외에서 소비됩니다. 온라인을 통해 지역 기반을 벗어나 더 넓게 성장해야 합니다. 네이버는 ‘파트너 스퀘어’ 운영, 스몰비즈니스 창업 성장 지원, 스타트 제로 수수료, 마케팅 비용 지원, 온라인 교육, 퀵에스크로 서비스(판매대금의 80% 선지급 =정산주기 최대 11일 단축) 등 중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디지털 전환은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기반을 효율적으로 접목해 좀더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안하는 네이버. 참가자들은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미처 알지 못했던 네이버 서비스와 지원활동 정보를 유익하게 얻을 수 있었다.
몸과 마음 모두 밝고 건강하게
일에 대한 고민은 여기까지! 이후부터는 머리를 비우고 즐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사업장을 지키느라 뻣뻣해진 몸과 마음을 오피스 요가로 유연하고 건강하게 단련하고, 저녁에는 재즈공연과 맥주를 즐기며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음악이 어우러진 가을밤이 깊어갈 수록 참가자들은 더욱 가까워졌다.
이튿날에는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기기 위한 바른걸음걸이로 노르딕워킹법을 배우고 실제 운동장을 한 바퀴 돌며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깨웠다. 마지막은 몰입 힘을 체감하며 마음의 정화를 이끄는 캘리그라피 체험으로 마무리했다.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위로와 힘이 되는 문구를 직접 써내려가는 동안 마음 또한 평온해진다. 스스로를 다독이는 한마디를 각자의 가슴에 품은 참가자들은 첫날보다 더욱 밝은 모습으로 캠프를 끝마쳤다. 중소상공인을 위한 1박2일의 알찬 휴가가 일터에서 더 큰 에너지로 발산되길 기대해본다.
+ 담당자 Review
네이버 이상협 실장
중소상공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많지만 힐링과 휴식을 위한 프로그램은 부족한 것 같아 올해부터 네이버가 힐링-리본캠프를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중소상공인이 잠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신선한 자극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강연을 통해서는 디지털 전환을 강조했습니다. 네이버는 상생의 동반자로 중소상공인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고민해보겠습니다.
+ 참가자 Review
헤어스토리 이정숙 대표
미용실을 운영하다보니 제대로 휴가를 내기가 쉽지 않은데 덕분에 남편과 함께 왔습니다. 날씨도 좋고 단풍도 좋아 오는 길만으로도 좋았습니다. 요가와 캘리그라피 등 기대되는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잘 즐기다 가겠습니다.
(주)히기아 정상무 대표
인조잔디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바빠서 쉬지도 못하고 스트레스가 쌓였던 터였습니다. 때 마침 노란우산공제 메일을 받고 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 스무 살 딸과 함께 참가했습니다. 일 생각은 잠시 미뤄두고 딸과 재미나게 놀 계획입니다. 요가부터 공연, 걷기 등 알찬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미래리빙텔 이상수 대표
쉐어하우스를 운영 중입니다. 숙박업은 오프라인 서비스이면서도 온라인 서비스가 접목되어야 하거든요. 네이버가 후원하고 관련 강의도 있어 더욱 기대를 가지고 신청했습니다. 홍보, 마케팅 메커니즘 관련 정보를 알차게 얻었으면 합니다. 머리를 식힐 수 있는 재즈 공연과 여러 자영업자와의 교류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