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시기에도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했던 내자점. 이한누 점장과 16명의 FM은 효율적인 영업 방식에 대해 고민하며 하나되는 단합심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무더운 날씨에도 열정 넘치는 FM들을 위해 넥밴드형 선풍기를 선물했다.
이한누 점장의 진심을 담은 소통 방법은?
내자점은 총 16명의 FM이 경복궁과 광화문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으로 관광객과 직장인 고객이 줄어들고 빌딩 출입마저 통제되면서 매출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 이한누 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움츠려들지 않고 내자점의 쇄신과 재도약을 위한 씨앗을 뿌렸다.
이한누 점장: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하던 시기에 내자점으로 발령받았어요. 내자점 상황이 어려울 거라 예상했지만 직접 현장에서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더 힘을 내야 했죠. 줄어든 직장지구 대신 주택가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발효유 상품보다 신선간편식, 건기식 등 테마 상품 위주로 고객의 관심을 이끌어냈고, 프레딧 토요배송 서비스를 활발히 이어갔어요. 이렇듯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간 덕분에 내자점의 단합심이 강해지고 최근 매출도 신장하고 있습니다.
이한누 점장이 후배 점장에게 전하는 Tip
“마음을 어루만지는 소통을 하자”
가장 중요한 점장의 역할은 FM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소통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처음에는 저보다 나이가 많고 성별이 다른 FM들에게 다가가는 건 쉽지 않았어요. 고민 끝에 떠올린 방법이 개별 면담과 지구 동행이었습니다. FM마다 성향이 다르고 말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으실 텐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현장 상황을 공유하다 보니 언젠가부터 친밀감이 형성되더라고요. 또, 생일을 맞은 FM에게 자그마한 꽃 한 송이를 선물하거나 맛있는 디저트를 사와 나눠 먹으면서 함께 웃는 시간도 많이 가졌어요.
권정인 FM: 처음 점장 일을 하시니 점장님께서도 어려운 부분이 많을 거예요. 그런데 힘든 내색을 전혀 보이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해요. 바쁜 와중에도 1:1 면담을 진행하고 지구 활동까지 챙기시는데, 모두 FM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조은행 FM: FM들끼리 트러블 없이 좋은 관계가 형성되도록 중간 다리 역할을 잘해주세요. 어렵거나 불편한 부분을 바로 알아채고 해결해 주시기 때문에 영업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죠. 덕분에 내자점의 분위기는 언제나 화기애애하답니다.
고객과의 관계에 긍정 바람 일으킨 화합의 힘
서로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가족처럼 화목한 내자점을 만든 비결이다. 이는 고객과의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친근하게 다가가면서도 고객의 입장을 배려하는 내자점 FM들. 결국 진심은 통하듯이 많은 고객들이 내자점 FM들을 찾고 있다.
라광희 FM: 저는 전국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FM이 마치 움직이는 가게와 같다고 생각해요. FM이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따라 고객들이 제품을 보는 시선이 달라지니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하죠. 그래서 저부터 제품 정보를 잘 알아두고 제품 자체를 귀하게 여기며 일하고 있습니다.
전민주 FM: 고객 한 분께 편지를 받은 적이 있어요. 일하면서도 밝은 표정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더라고요. 분명 부족한 부분도 있을 텐데 좋은 모습만 기억하고 응원해 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어요. 앞으로도 웃음 잃지 않고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FM이 되고 싶어요.
한편, 더운 여름 현장에서 고생할 FM들을 위해 넥밴드형 선풍기를 깜짝 선물로 전달했다. FM들은 때마침 필요했다면서 선물을 바라보며 활짝 웃음을 지었다. 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한 명 한 명의 선물을 챙기는 이한누 점장의 훈훈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어떠한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는 내자점의 노력 씨앗이 싹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가고 있다. 이한누 점장의 지원에 힘입어 거침없이 활약할 FM들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이한누 점장이 말하는 영업점 운영 TIP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