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살레코리아, 인스타페이와 업무협약 체결
#1 코로나19로 인한 휴가풍경 변화
서울에서 조그마한 사업체를 운영하는 30대 A씨는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로 심리적·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특히, 매년 가족들과 함께 떠나든 해외여행이 발이 묶인 것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안에 머물러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힘들어 하고 있다. 그래서 A씨는 이번 여름 휴가철에는 4인 가족이 오붓하게 함께 머무를 수 있는 글램핑이나 풀빌라 등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계획이다.
#2 언택트 시대의 도래
광주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70대 B씨는 작년 추석에 서울에 사는 손녀로부터 코로나로 고향에 못 내려간다고 아쉬워하며 카카오페이로 용돈과 선물을 받았다. B씨는 받은 용돈과 선물을 양성화(???) 하느라 애를 먹었다. B씨는 이 일을 계기로 디지털 원주민인 손녀와 디지털 이방인인 자신의 갭을 메우고자 노력하고 있다. 노안인 B씨는 현재 모바일 전자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음성으로 들려주는 책을 들으면서 손녀와 함께 디지털 세상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있다.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업무상 출장 숙소 예약 전문업체인 ‘여기어때’,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휴가지원 컨설팅 전문업체인 ‘살레코리아’, ▲온·오프라인 4세대 플랫폼 서점인 ‘인스타페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3월부터 노란우산 가입고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이번 복지서비스 확대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의 급격한 도래와 코로나 블루로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일상의 소중함을 더 의미 있게 보내고 업무상 출장경비도 절감하는 등 소상공인들 각자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코자 추진되었다.
- 지원대상은 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 공제기금, 보증공제, 손해공제, PL단체보험 가입 고객이며, 자세한 서비스 내용은 중앙회 공제서비스부(02-2124-3315)로 문의하거나 노란우산 홈페이지(복지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