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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삼계탕 한 그릇으로 사랑을 나누다


정릉3동  정릉3동주민센터 ☎ 02-2241-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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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정릉3동주민센터 2층에서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층 110여 분을 모시고 정릉3동 주민자치위원 및마을안전협의회 회원 분들이 흥겨운 삼계탕 파티를 펼쳤다. 뽀얀 삼계탕 국물 속에는 우리 마을 안전을 담당하는 많은 분들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겨 있어서 어르신들의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넉넉함과 따뜻함으로 가득했다. 대성사에서 기증한 라면들은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을 더욱 기분좋게 해 드렸고, 더불어 우리 마을의 정도 담아가게 되었다. 각박한 세상, 묻지마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정릉3동은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사랑으로 충만해 있다. “어르신들,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기운 팔팔하게, 힘차게 지내세요.”


명예기자 김수희



종암동  종암동주민센터 ☎ 02-2241-5840

5월 12일 종암동주민센터에서는 흥겨운 음악소리가흘렀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삼계탕, 도토리묵 등 맛있는 음식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허전한 마음도 챙겨갈 수 있도록 여흥의 시간도 마련한 것이다. 식사는 동주민센터 3층과 2층 그리고 지하까지 독거어르신과 경로당에서 추천된 어르신 200여 분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갈한 상차림으로 준비되었다. 이것도 맛있고 저것도 맛있어서 ‘배가 남산만 하다고’ 서로 자랑을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해 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 자체 회비와 매해 삼계탕의 재료가되는 닭을 공급해주시는 한영닭집과 같은 종암동 지역주민들의 도움이 매년 식사대접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한다. 따끈한 삼계탕 그릇의 원기처럼 나눔과 배려가 넘쳤던 즐거운 시간, 더 많은 이웃 어르신들과 더 자주 만날 준비를 하겠노라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약속이 정겹기만 하다.


명예기자 정우연



장위3동  장위3동주민센터 ☎ 02-2241-5740

적십자 성북지구협의회 장위3동 봉사회(단장이혜경)에서는 지난 5월 12일 어르신 16명을 모시고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게 잘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관내 적십자 희망풍차 대상자 및 밑반찬 제공을 받는 독거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어르신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과 다과를 드시며 선물로 준비한 양말을 받으시고 “식사만으로도 고마운데 선물까지 준비했냐”며 연신 고마워하셨다. 이행사에는 장위3동주민센터 최규설 동장님을 비롯하여서미경 동대문 성북봉사센터장, 양효선 성북지구회장님이 참석하여 가족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장위3동 봉사회는 매월 희망풍차(부식세트및 물품지원)와 일반 구호활동(쌀 지원) 등 이웃사랑을실천하는 적십자 봉사단체다. 특히, 올해 새롭게 구성된 봉사단원들은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겠다는 다짐을 하여 그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명예기자 조경순


보문동 보문동주민센터 ☎ 02-2241-5260

보문동 마을계획단, 첫 발걸음을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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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보문동 마을계획단 설립식이 보문동주민센터 에서 열렸다. 올 1월, 보문동은 마을계획 3단계 나눔동으 로 선정되어 4월 초부터 마을계획단원을 모집하여 30여 명의 주민들로 마을계획단이 구성되었다. 이들은 약 한 달 간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설립식에서 위촉되었고 동 네 제안서를 토대로 마을의제를 설정하고, 이후 총회를 거쳐 실행까지 하게 된다. 이날 설립식에서 단연 돋보였던 것은 ‘마을계획단 마을탐 방’이었다. 성북천, 보문시장, 보문사 등 보문동 곳곳을 거 닐었던 이 탐방은 동네의 여러 주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팻말을 든 쌍둥이 학생을 선두로, 손녀와 손을 꼭 부여잡고 걷던 할머니, 유모차를 밀고 가는 다문화 가족의 젊은 주부도 행렬에 함께했다. 뿐만 아니라 협동조합인 ‘향기마을’, 사회적기업인 ‘바하 밥집’ 등 지역 내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는 주체들도 동참하며 소통의 열기를 더했다. 마을민주주의의 적극적 실현 방법인 마을계획단. 성북구의 큰 자랑인 이 사업이 보문동에서도 큰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명예기자 이숙임



정릉2동  정릉2동주민센터 ☎ 02-2241-5340

돌봄으로 소통하는 정릉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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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가정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정릉2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어린이를 대상으로 문화·역사체험에 나섰다. 아이들은 점심으로 맛있는 피자를 먹고, 대학로 학전소극장에서 ‘무적의 삼총사’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이 끝나고 안내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창덕궁을 구경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이들은 지역사회협의체 위원들이 준비한 사랑 가득한 선물까지 받았다. 이외에도 정릉2동에서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의 행사들이 이어졌다. 6월 8일 관내 신토불이(대표 이화승)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릉 2·3·4동 저소득어르신 100분을 초청하여 보양식 오리 요리를 대접하고, 6월 10일 정릉2동 새마을부녀회에서도 어르신 100분을 초대하여 점심을 함께하였으며, 6월 11일 관내 꽃중년푸줏간(대표 김헌택)에서는 저소득 아이들을 위해 삼겹살을 후원해주셨다. 지역 주민들이 앞장서서 돌봄과 사랑을 실천하는 정릉2동, 앞으로도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위한 소통과 보살핌은 계속될 것이다.


명예기자 한정혜



길음1동 길음1동주민센터 ☎ 02-2241-5460

제5회 길음뉴타운 아동·청소년 축제 열려

5월 11일 길음뉴타운에서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다섯번째 이어지는 이 행사는 해가 갈수록 더욱 다채로워 주민들의 호응이 좋다. 특히, 올해는 이전 개교한 계성고등학교가 동참하여 교정에 전통놀이, 리본공예,액자꾸미기 등 풍성한 체험부스를 마련하였다. 또한 무대에서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합창, 댄스, 연주, 태권도 시범등 남녀노소 모두가 재능을 발휘하여 즐거움을 더했다.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아파트 부녀회 등 직능단체들은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고 수익금은 전액 무료 복지사업기금으로 사용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명예기자 석경희



월곡2동 월곡2동주민센터 ☎ 02-2241-5604

월곡2동 새마을문고, 진로체험 고고!!

지난 4월 30일 월곡2동 새마을문고(회장 권미숙)는 관내학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과 함께 성북다문화도서관에서 진로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다문화어린이열람실, 다문화특화열람실을 둘러보며 국가별 도서분류법, 도서 찾는 법, 바코드 입력 방법을 배우고 세계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월곡2동 새마을문고는 독서를 통한 문화 공유및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명예기자 이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