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서점은 전체 지구의 절반이 외곽지로 이뤄진 영업점이다. 최대 거리는 왕복 80km에 달한다. 하지만 열정 가득한 직업의식과 서로에 대한 소통으로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여기에 부쩍 쌀쌀해진 날씨로 현장에서 고생할 FM들을 위해 온열넥벤드가 깜짝 선물로 찾아왔다.
내서점 FM이 전하는 외곽지에서도 ‘일 잘하는 방법’
내서점은 내서읍과 함안, 의령을 관할하며, 용차를 사용하는 지구가 많아 배송서비스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김영송 점장과 23명의 FM은 어려운 영업 환경을 걸림돌이 아닌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디딤돌로 활용하고 있다. 덕분에 고객 관리와 실적 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김영송 점장: 외곽지구의 장점은 개척 기회가 많다는 것이에요. 외곽지구에는 hy의 다양한 제품과 배송서비스를 접해보지 못한 분들이 많이 계세요. 해당 부분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외곽지구를 집중적으로 공략하여 고정고객을 늘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 상반기에는 38개의 특판 개척을 이루는 쾌거도 거두었습니다.
김영송 점장이 후배 점장에게 전하는 TIP
“누구보다 먼저 FM들의 마음을 헤아리자”
외곽지라는 특수한 지역을 담당하는 FM들이 고생스럽게 일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어요. FM들의 마음을 점장인 저부터 알아드리려고 노력합니다. 누구나 자신의 고생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을 때 더 힘을 낼 수 있잖아요. 그런데 외곽지구는 거리가 멀어 귀소가 어려워 얼굴을 마주볼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자주 한 분씩 찾아 뵙고 대화를 나누어 어려운 부분은 없는지 살피고, 새로운 소식도 전달하며 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용희 FM: 외곽지구 고객은 사람을 자주 만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위주인데요. 항상 찾아 뵐 때마다 이야기를 나누며 유대관계를 형성하죠. 먼 거리를 방문한다는 것이 비효율적일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한 명의 고객도 온 마음으로 대했기 때문인지 저를 찾는 충성고객이 많고, 이는 매출로 이어지고 있어요.
김영주 FM: 외곽지구는 하루에 여러 번 방문하는 게 어렵다 보니, 고객들은 한꺼번에 많은 양을 구입하시곤 하죠. 이때마다 배송 물량과 시간을 정확히 지켜요. 고객과의 신뢰를 쌓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이향연 FM: 외곽지구에는 상가나 마트가 거의 없어요. 고객들은 저를 통해 신선한 제품을 접할 수 있으니 좋아하시죠. 특히 윌, 쿠퍼스 등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으셔서 항상 여유분을 미리 챙깁니다.
이종림 FM: 외곽지구는 제품을 차로 운반하기 때문에 보냉과 제품 위생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어요. 특히 더운 여름에는 자주 영업점으로 돌아와서 얼음을 챙기거나 차가운 제품으로 교체하곤 해요. 고객에게 좋은 제품을 배송하기 위해서는 이 정도의 수고로움은 당연하지요.
외곽지구에서 활동하는 FM들은 하나 같이 입을 모아 ‘고객과 마음을 나누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아무리 거리가 멀지라도 나를 찾는 단 한 명의 고객을 위해 달려가는 것. 오늘의 내서점이 존재하는 이유다.
고객과 동료를 위하는 진실된 마음
내서점이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고객과 동료를 가족처럼 위하는 진실된 마음이다. 이는 어떤 어려운 순간에도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들어준다.
홍정화 FM: 저는 9개월 차 신입 FM이에요. 오랜 기간 hy 제품을 애음했는데, 제품에 대한 믿음이 있어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물론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점장님과 선배 FM님들을 통해 힘을 얻고 있어요. 항상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시고, ‘할 수 있다’라는 말로 응원을 아끼지 않으세요.
서희주 FM: 처음 일을 시작할 무렵 발가락이 골절되어 고생을 했어요. 저를 걱정하신 점장님이 무더운 여름 날씨임에도 지구를 함께 돌며 업무를 도와주셨어요. 그때의 감동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거예요.
김은정 FM: 저희는 종종 점심이나 간식을 준비해 와서 휴게실에서 나눠 먹곤 해요. 서로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며 웃는 모습을 볼 때면 정말 행복해요.
최종숙 FM: 현장에서 제품이 부족하면 영업점에 다녀오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니 주변 동료들에게 도움을 청해요. 그때마다 서로 도와주겠다고 난리입니다. 이렇듯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있기에 내서점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FM들이 따뜻한 가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온열넥밴드를 선물로 전달했다. 선물을 바라보며 행복해하는 모습과 함께 내서점에는 웃음꽃이 가득 피어났다. ‘오늘도 파이팅’을 외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내서점. 그들의 더 큰 성장을 기대해 본다.
김영송 점장이 말하는 영업점 운영 TIP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