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금 세상을 움직이는 막강한 신흥 소비권력 5070!
그들에게 잘 팔리는 것들의 비밀을 파헤친 최초의 트렌드 분석서!
많은 기업들이 약 23억 명에 달하는 MZ세대를 잡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MZ세대는 주력 소비자가 아니다. 표면적으로는 미디어, 유행, 트렌드를 이끄는 것처럼 보이지만 역사상 가장 가난한 세대이자 경제적 주도권을 쥐지 못하고 부모에게 의존하는 세대다. 실제 강한 소비력을 갖고 무섭게 성장하는 소비자는 따로 있다. 바로 5070 세대, 즉 시니어 세대이다. 이들은 전세계 부(富)의 절반 이상을 소유하고 있다. 사회 곳곳에서 왕성한 현역으로 활동하며 강력한 구매력을 무기로 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소비시장의 새로운 권력으로 부상한 이들은 금융, 문화, 패션, 라이프스타일, 의식주, 사회구조와 제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다시 말해 시니어 세대가 무엇을 원하며 갈망하고 어떤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며 무엇을 사고 싶어 하고 어떤 것을 버리고 싶어 하는지 등 그들의 취향과 욕망에 관심을 기울이는 기업과 브랜드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말이다.
“더 건강하고 부유해진 시니어 세대가 소비재, 서비스, 금융 시장을 뒤흔들 것이다!”라는 <이코노미스트>의 예측처럼 향후 10년간 시장의 기회는 시니어 세대에게서 나올 것이다. 그러나 이제껏 이 시장을 제대로 분석하거나 성공한 사례를 정리한 책을 찾기 힘든 상황이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시장에서 포착한 시니어 비즈니스 아이템 100개를 소개하는『2022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시니어 트렌드 분석서’이자 5070의 욕망과 취향을 제대로 읽어 새로운 비즈니스 활로를 모색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전세계 다양한 비즈니스 성공 사례들을 통해 기업, 사회, 개인 모두 시니어 트렌드를 꿰뚫는 통찰과 이 시장을 선점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책 속으로
일찍이 2018년 <포브스>는 인구의 고령화가 ‘기업에게 축복이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이코노미스트> 역시 ‘나이든 소비자들이 경영의 지평을 바꿀 것’이라는 예언 섞인 주장을 내놓았다. 단언컨대 시장과 기업의 기회는 60세 이상 세대에게 있다!
--- 「프롤로그_ 새로운 시장, 에이지 프렌들리가 뜬다!」 중에서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에 따르면 2020년 12월 현재 중국 인터넷 사용자는 9억 9,900만 명에 달한다. 그중 50세 이상은 2억 6천만 명이다. 이렇듯 시니어의 활발한 인터넷 이용으로 거대기업들은 이들의 입맛에 맞춘 서비스를 앞 다퉈 개발할 수밖에 없다. 대기업이나 금융기관 등을 향한 시니어의 다양한 요구가 본격화되고 있다. 고령사회에 맞춰 기존 서비스나 제품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니어 소비자에게 적극 어필하기 위해 비즈니스 전환을 꾀해야 한다. 그런데 그 일이 대기업에게든 스타트업에게든 쉬운 과제는 아니다.
--- 「제1장_ 시니어가 원하는 것은 따로 있다」 중에서
이런 일이 왜 일어날까?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찾아 나선 시니어 소비자들이 지축을 흔들 만한 ‘자산 이동’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자산이 대규모로 이동하면 이탈된 금융회사는 존폐가 갈린다. 생존이 달린 치열한 문제인 것이다. 이제까지의 충돌은 그저 시작일 뿐이다. 시니어 자산가들의 자산 이동은 이제 막 그 걸음마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다년간의 경험과 학습을 통해 시니어들이 주식시장 등 고위험군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 「제2장_ 부자 노인들은 전혀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원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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