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평생 무너지지 않는 경제적 자유를 쌓아올리는 법
인플레이션과 하락장의 공포에 휩쓸리지 않는다
흔들리지 않는 경제적 자유를 얻는 5단계 금융 사고법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20년 이상 저널리스트로 재직했고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그룹에서 금융교육을 담당했던, 최고의 금융 전문가 조너선 클레멘츠의 30년 통찰을 한 권에 담았다.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에 쏟아진 유동성으로 자산시장은 비정상적 호황을 누렸고, 하루아침에 ‘벼락거지’가 된 듯한 위기감에 빠진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주식이나 부동산, 가상화폐 등 투자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잔치는 끝났다. 전 세계가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경제 위기에 대한 불안에 떨고 있으며, 순식간에 폭락한 자산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 역시 패닉에 빠졌다.
『나는 천천히 부자가 되기로 했다』는 부의 추월차선에 대한 환상을 버리고 부의 최적경로에 진입해 ‘평생 가는 탄탄한 경제적 자유를 쌓아올리는 방법’을 5단계로 쉽게 풀어 전달하는 책이다.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돈의 속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시장을 이기는 대신 자신의 본능을 먼저 장악하며, 투자의 본질인 행복과 돈의 관계를 올바르게 정립할 것 등을 주문한다. 저자는 월스트리트에서 30년간 일하며 수많은 투자자와 전문가들과 만났고, 돈과 인간행동에 관한 연구를 섭렵하며 ‘돈으로 행복을 얻는 법’에 관해 깊이 탐구해왔다. 이 책은 그 결과물로, 존 보글과 윌리엄 번스타인, 피터 멀록 등 세계적 투자 거장들이 찬사를 보냈다.
“건전한 투자의 본질을 훌륭히 포착한 책”(윌리엄 번스타인),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반드시 따라야 할 가이드”(존 보글)로 평가받은 이 책은 시장의 등락에 흔들리지 않고 돈의 주인으로서 행동하길 바라는 독자에게 ‘천천히 하지만 확실히 부에 이르는’ 평생의 지도를 제공할 것이다.
책 속으로
사람들은 더 많은 소유물을 사기 위해 돈을 쓰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사실 인간은 물건보다 경험에 돈을 쓸 때 대개 더 행복하다. 왜 그럴까? 답이 될 만한 이유는 매우 많다. 경험은 간절히 기대를 품을 기회를 제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긴다. 사람은 대개 전체 사건을 회상하면서 부수적인 골칫거리는 잊어버리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추억은 더욱 소중해진다. 반대로 구매 당시의 가치 때문에 산 소유물은 계속 관리해야 하고, 갈수록 상태가 나빠진다. 게다가 물질적 향상에 인간은 금세 적응한다.
--- 「제1단계 더 많은 행복을 사라」중에서
즉시연금을 구매하지 않고 사회보장연금을 연기하지 않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 밑바탕에는 대개 근본적인 거부감이 깔려 있다. ‘장수하리라 믿는 경제적인 도박’이 불편한 것이다. 어쩌면 이는 몇 년 후보다는 다음 며칠과 몇 주에 초점을 맞추는 본능의 산물일 것이다. 이런 근시안적인 태도 때문에 장기 투자가 단기적으로 손해를 볼 때면 당황스러워하고, 오늘 돈을 흥청망청 쓰면서 내일을 위해서는 좀처럼 저축하지 않는다. 삶은 불쾌하고 잔혹하며 짧다고 생각하도록 설계됐거나 내 자손의 행복을 걱정하도록 설계된 오래된 본능 때문일지 모른다. 즉시연금을 구입하고 사회보장연금을 미루다가 일찍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후손에게 남길 유산이 적어질 가능성을 용납하지 못한다.
--- 「제2단계 당신은 기대보다 오래 살 것이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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