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에 들어서기 전부터 밝은 음악과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영업점이 있다. 바로 세종시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세종점’이다. 세종점은 2015년에 개점하여 다른 영업점보다 신점 인원이 많은 편인데, 이들 모두 활기찬 에너지로 영업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새로운 결실을 만들어 가고 있는 22명 FM을 위한 무선 전동 마사지건을 서프라이즈 선물로 준비했다.
"시작의 어려움을 도전정신으로 이겨내다"
세종점은 세종시에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생겨난 영업점이다. 개점 당시 인근 주민이 적고 신점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소 어려운 점이 있었다. 시작은 누구에게나 어렵듯이, 세종점은 도전정신으로 나아가 고정고객을 유치해 성과를 냈고 작년 우수 영업점으로 선정되었다.
김용환 점장: 처음엔 잘 적응하지 못하는 FM들도 있었어요. 그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어려운 점들을 하나씩 살폈어요. 특히 공지사항과 신제품 정보를 전달할 고객 단체문자를 일일이 체크하고, 제품에 관해 이해하기 쉽도록 자료를 만드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서미경 FM: 저는 세종점이 개점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FM 일을 시작했어요. 말 그대로 ‘맨땅에 해딩’인 만큼 색다른 홍보 방법을 찾았죠. 이때 고객이 안내문자나 제품설명을 상세히 보지 않는다는 점에 집중했어요. 그래서 이런 내용들을 손글씨로 적은 포스트잇을 제품과 함께 드리니 반응이 좋더라고요. 그 덕분에 7년이라는 활동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클레임도 받지 않았던 것 같아요.
배혜영 FM: 고정고객 외에 전화로 주문하는 고객도 있어요. 그분들의 번호를 저장하여 새로운 정보들이 있으면 문자로 보내 드려요. 수시로 고객 정보를 정리하여 잠정 고객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또 많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이외 다른 제품을 서비스로 드리곤 하는데, 차후에 그 제품만 다시 구매하러 오시더라고요. 이렇듯 다양한 제품을 알리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고 있어요.
"꾸준히 발전하는 세종점의 밝은 미래"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고 고객과의 만남을 즐겁게 여기는 세종점 FM들. 김용환 점장은 세종점이 밝은 분위기와 강한 자부심으로 꾸준히 발전하고 있음을 전했다. ‘나는 건강을 전달하는 건강전도사’라는 마음가짐이 거절도 승낙으로 이끌어내는 세종점만의 경쟁력이다.
유승현 FM: 하루를 시작하기 전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는 것이다,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라’라는 말을 마음속으로 되뇌어요. 일하는 동안 어려움도 있으나 즐거운 순간도 많습니다. 점차 경험이 쌓이면서 성과를 내는 제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고,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재밌게 일하고 있어요.
한편 이날 사보 편집팀이 방문했을 땐 김용환 점장은 현장에서 고생할 FM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하느라 분주했다. FM들은 간식을 나눠 먹으며 이야기와 웃음꽃을 피워냈다. 여기에 기쁨을 더하기 위해 FM들에게 무선 전동 마사지건을 선물로 전달했다. FM들은 마사지건으로 서로의 뭉친 어깨를 풀어주었다. 이런 행복한 순간이 다시 현장으로 나설 힘을 준다.
앞으로 세종점은 경험이 쌓이고 결속력을 단단히 다져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다. 김용환 점장은 “영업은 분위기가 가장 중요한 만큼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나누고 함께 어울리는 세종점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