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 1일이면, 새해 목표를 세우시는 FM 분들이 많으시죠? 여러분은 다가오는 계묘년(癸卯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나요? 지난달 사보 콘텐츠에서 많이 나왔던 목표 중 하나는 “열심히 해서 영업점 ‘세일즈 퀸’, ‘세일즈 명인’이 될 거야!”였습니다. 이 목표가 왜 많이 나왔을까 돌이켜보면, hy 대회를 통해 평소에는 쉽게 갈 수 없는 해외 연수와 수천 명의 hy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당당히 시상대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우리는 지난 3년간 제대로 된 hy 대회를 즐기지 못했습니다. 아직까지도 기세를 떨치고 있는 전 세계적인 전염병 ‘코로나19’ 때문이죠. 하지만 3년이라는 시간 동안 개최되지 못했던 hy 대회가 새로운 이름으로 4년만에 개최됩니다. 오늘은 올 2월 개최될 hy 대회 담당자 총무관재팀 ‘이성근 과장’을 만나, 현재 계획 중인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아래 인터뷰 내용을 보며, 다가올 제 52회 hy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어 볼까요?
먼저 지난번 사보에 소개되었던 역대 hy 대회 사진전을 보고 올까요?
인터뷰 보기 전, 한 장으로 살펴보는 hy 대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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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문 |
2부문 |
언제 열리나요? |
2023년 2월 16일(목) |
2023년 2월 23일(목) |
어디서 열리나요? |
일산 킨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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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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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연수는 가나요? |
네! 드디어 해외 연수를 갑니다. |
▼ 더욱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인터뷰를 읽어주세요 ▼ |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23년 제52회 hy 대회 담당 및 진행을 맡고 있는 총무관재팀 이성근 과장입니다.
Q2) 코로나19로 4년만에 개최되는 hy 대회입니다. 소감이 궁금합니다.
맞습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hy 대회가 개최되지 못했습니다. 현장에서 많은 hy 가족 여러분이 오랜 시간 동안 기다리신 만큼 이번 hy 대회에 대한 기대감이 크리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준비하는 입장에서 다소 부담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Q3) 올해 hy 대회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무엇일까요? 이유도 있다면 함께 작성 부탁드립니다.
매년 hy 대회에는 그 대회를 대표하는 콘셉트가 있었는데요. 제52회 hy 대회의 컨셉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새로운 도전! 새로운 여행!”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분명합니다. 신선 라스트마일 최강 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는 hy와 4년만에 개최되는 대회를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단어가 바로 ‘도전’과 ‘여행’이라는 단어였기 때문입니다.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여행’에 hy 가족 여러분도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4) hy 대회를 즐기기 위해 ‘OOO꼭 초대해 주세요!’ 이런 반응이 많았는데요. 현재 초대가수 섭외는 어떻게 되고 있나요?
현장에 계신 FM님들께서 가장 기대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어떤 연예인이 오는가?’ 이겠지만, 가장 어려운 부분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사실 모두가 만족하는 초대가수를 섭외한다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답니다. 각각 선호하는 장르나 가수가 다르기 때문이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수를 섭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가수들의 일정이 차 있는 경우가 많아 섭외에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hy 가족 모두의 기억에 남는 제52회 hy 대회를 선사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알아보고 있으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Q5) 현재 준비 중인 것들을 대략적으로 알려주실 수 있나요? (행사 일정, 진행 프로그램 등)
개최 일정은 1부문 2월 16일(목요일) ‘일산 킨텍스’에서, 2부문은 2월 23일(목요일)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직 hy 대회 개최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있어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순서나 프로그램 등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FM 여러분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사실 이번 hy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떻게 해야 행사 참여도를 높일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지난 대회들과는 다르게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코너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열심히 준비해 볼게요!
Q6) 그래도 하나만 알려주실 수 없을까요?
음, 우리 FM님들 중에 정말 뛰어난 개인기를 가진 분들이 있다고 들었어요. 다만 지금까지 그 끼와 역량을 떨칠 수 있는 무대는 없다는 게 아쉬웠죠. 그래서 이번에는 FM 여러분의 장기를 뽐낼 수 있는 매력 발산 코너를 준비 중입니다. 수천 명의 관객 앞에서 본인의 역량을 떨칠 수 있는 기회이고, 선발되신 분들께는 선물도 증정해드릴 예정입니다.
Q7) 제52회 Y대회를 맞이하며, 이름이 변경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네! 올해로 제52회를 맞이하는 Y대회의 정통을 이어가고, FM님들이 명확하게 기억할 수 있는 간결한 명칭으로 변경했습니다. 바로 ‘hy 대회’입니다. 화려하지만 기억하기 힘든 이름보다는 ‘우리’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사명을 담아 ‘hy 대회’로 확정했습니다.
Q8) 코로나로 hy 대회 수상자들의 해외 연수가 멈췄었는데요, 올해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2023년에는 전국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신 FM 여러분들이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 온, ‘해외 연수’를 맹렬히 준비 중입니다. 2023년 3월 ‘제주 연수’를 시작으로, 차례대로 해외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니 현장에 계신 FM 여러분의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Q9)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으셨을 것 같은데요. 어떤 부분이 가장 어려우셨나요?
사실 인터뷰를 진행한 다음이 본격적인 준비 과정이라, 앞으로의 남은 일정 등이 어려운 과정이라고 봅니다. 보다 많은 FM님들께서 참여하고, 즐기실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Q10) 최근 공연장 안전과 관련된 이슈가 많은데, 이런 부분에도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나요?
최근에 안전과 관련된 이슈가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hy 가족 여러분이 안전하게 hy 대회를 즐기실 수 있도록 행사 안전 계획을 철저하고 꼼꼼하게 진행 중입니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의무실 운영과 유관기관 협조 등 모든 측면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행사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hy 가족 여러분이 마음껏 즐기셨으면 좋겠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흥이 올라 사고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안전하지만 즐겁게 hy 대회를 즐겨주세요!”
Q11) 앞으로 hy 대회를 또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떤 것들을 해보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큰 행사를 준비해 본다는 것은 너무나 귀한 경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생 한 번 하기도 힘든 소중한 경험인 만큼, 많은 동료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Q12) hy 대회에서 다같이 모이게 될 FM 여러분을 위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늘 그렇지만, hy 대회는 한 해 동안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려주신 FM님의, FM님의 의한 FM님을 위한 행사입니다. 행사를 즐기시는 과정에서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좋은 부분만 많이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y 대회는 1년에 한 번 다른 지역의 우수한 FM님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다른 사람을 보면서 다가올 2023년 자신만의 목도 세우고, 남은 한 해 최고의 성과를 향한 발판으로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FM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