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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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김은하 FM은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았습니다. “신나는 선율에도 고귀한 열정의 가치가 담겨 있다”며 자신의 슬로건을 소개했습니다. 집에서는 든든한 엄마로, 회사에서는 고객에게 신선한 제품을 전달하는 FM으로, 통기타를 칠 때는 그 누구보다 자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모습을 가진 그녀! 다 함께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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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자유로운 시간 활용이 hy의 장점이라고 알고 있어 입점했어요. 당시 저는 육아 중이었습니다. 아이 분유 값을 벌기 위해 생업으로 뛰어든 셈이죠. 점점 생활은 안정되었지만, 저는 그렇지 못하더라고요. 무엇보다 몸이 아팠습니다. 그러다 학창 시절 경험이 생각나 통기타를 손에 들었습니다. 통기타를 치고 있으면, 선율에 기분도 좋아지고, 그 리듬을 통해 일하는 활력도 생겼습니다. 실제로 고객 분들께서 박수를 쳐주시면 더욱 일에 대한 열정이 생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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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를 시작하기 전, 유니폼을 가다듬고 ‘김은하 파이팅!’ 이라고 외칩니다. 그리고 제 친구 ‘통기타’도 함께 집어 들죠. 물론 현장에서 고객을 관리하는 일을 하다 보면 어려움도 겪습니다. 그때마다 저의 신념을 되새기곤 합니다. “거짓 없는 모습으로 진실되게 고객과 소통하라” 골자로 고객을 대하면, 그 다음 단계는 훨씬 수월해져요. 물론 통기타를 통해 제 마음도 달래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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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기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즐겼습니다. 그러다 통기타가 눈에 들어왔죠. 아직은 FM 업무 중간중간 즐기는 취미 수준입니다. 동호회도 가입했거든요! 제 일상에 활력소로 자리 잡은 통기타에는 재미난 이야기도 있답니다. 고객이 선곡을 요청하셔서 기타를 쳤어요. 버스킹을 하며 곡이 마무리될 때쯤, 한 분이 다가와서 기타줄을 튜닝해 주셨어요. 코드의 올바른 파지법도 집어 주셨죠. 오다가다 인사하던 사이였는데, 알고 보니 숨은 고수였어요. 그분은 저에게 고객 겸 선생님이 되셨답니다. 그리고 여섯 살 어린아이가 기타리스트가 되고 싶다며 울던 모습도 생각나네요. 아이들에게 꿈을 키워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뿌듯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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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에겐 FM과 통기타는 50:50입니다! 절반만 하겠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서로의 밸런스를 잘 유지하며 즐기겠다는 의미이죠. 기타를 통한 리드미컬한 에너지로 FM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 가지를 모두 아름답게 연주할 수 있는 FM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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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에서 FM 활동을 열심히 하여 해외연수를 꼭 가보고 싶어요. 코로나19로 인해 비행기를 타본 기억이 흐릿할 정도입니다. 쉽지는 않을 거예요. 하지만 동료 FM들을 통해 미흡한 점은 항상 배우겠습니다. 저의 것으로 승화시켜 당당한 김은하 FM이 되겠습니다!

    통기타는 지금의 수준에서 더 발전하고 싶어요. 취미로 그치는 게 아닌, 대회를 나가보고 싶습니다. 유튜브에 저의 채널을 만들어 버스킹 영상을 올릴 예정이에요. 어느 하나 소홀하지 않은 “김은하 FM! 김은하 연주가!”가 되겠습니다. FM 활동과 통기타 연주의 밸런스를 잘 유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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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기타 연주도 결국은 혼자서 즐길 수 없습니다. 선율을 즐겨주는 관객이 있어야 합니다. 즉 상호 간에 소통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죠. FM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영업점에는 20여 명의 동료 FM과 함께하는 점장님이 있습니다. 저희를 기다려주는 고객도 계시죠. 우리는 항상 주변과 함께하는 일상을 즐길 줄 알아야 합니다. 전국의 모든 FM님들도 저처럼 ‘함께하는 가치’를 되새기며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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