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을 맞이하며]
2022년은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가져오는 동물인 ‘검은 호랑이’의 해라 왠지 시작이 기분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검은 호랑이가 코로나를 물리치고 모두에게 행복과 건강을 가져오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족들과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여행을 떠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해봅니다.
[사랑하는 남편 ‘혜성’ 오빠에게]
오빠의 아내로 살아가는 것은 나에게 큰 축복이고 행복이야.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빠를 볼 수 있다는 것, 함께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 함께 웃으면서 수다를 떨고 서로의 고민을 들어줄 수 있다는 것, 마지막으로 오빠와 함께 침대에 누워 잠들 수 있다는 것. 매일 겪는 일상일지라도 이 모든 것이 나에겐 정말 소중해. 오빠보다 7살이나 어리고 성숙하지 못한 나를 사랑해주고 믿고 결혼해줘서 고마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
[감사 인사 한마디]
12월 12일 12시! 뜻깊은 저의 결혼식,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에도 많이들 오셔서 결혼을 축하해 주셨습니다. 결혼식 당일에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문자로 신혼여행지에서 심장이 멎을 뻔했지만, 확진자가 아무도 없음을 확인하고 안도할 수 있었습니다. 많이 축하해 주신 만큼 더 큰 행복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예쁜 쌍둥이 ‘채린·채훈’에게]
우리 예쁜 쌍둥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주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일과 육아로 더 힘들고 바쁜 와중에도 항상 저를 1순위로 많이 챙겨주고 배려해주는 남편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