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꾸준한 매출상승을 이뤄낸 영업점이 있다. 바로 인천의 신도시 송도를 총괄하는 ‘송도점’이다. 오랫동안 쌓아온 영업 노하우나 자신감, 열정 등으로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추운 겨울 현장에서 고생하는 FM들을 위해 충전식 손난로를 서프라이즈 선물로 전달했다.
역지사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송도점은 영업점과 SP점 2개점을 운영하며, 32명의 FM들로 구성되어 있다. 송도점은 고객들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무엇보다 중요시 여기는데, 이러한 점이 코로나19에도 매출상승을 이룬 송도점만의 비결이다.
엄태서 점장: 송도점은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고객들이 많기 때문에 서비스 품질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단정한 용모와 옷차림, 배송시간 준수, 정확한 제품 전달 등 배송오류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저희 송도점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송도는 신도시로, 학교가 많은 만큼 자녀의 영양 섭취와 식품 안전에 신경을 쓰는 학부모 고객들이 많은 편이다. 또한 건강을 염려하는 노년층 고객도 상당하다. 점장을 비롯한 부점장과 FM들은 이러한 고객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영업을 펼치고 있다. 덕분에 야쿠르트, 하루야채 등 hy 전 제품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주명옥 FM: 저는 FM이 되기 전 hy의 고객이었습니다. FM 일을 시작하면서 고객과 매일 소통하고 새로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죠. 그래서 카카오톡 프로필에 이벤트, 행사 등의 정보를 게시해 저와 한 번이라도 연결됐던 고객은 언제든지 새로운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했어요. 그리고 고객의 문의가 있으면 고객의 입장에서 답변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성공 신화를 이어가게 해 줄 새로운 희망, ‘프레딧 배송서비스’
hy는 2022년 프레딧 제품을 확장하고, 프레딧 배송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고객에게 제품을 배송하는 영업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송도점 점장과 FM들은 프레딧 배송서비스에 대해 큰 기대감을 품고 있었다.
김유례 FM: 이전까지 발효유 제품 위주였다면, 요즘은 프레딧 제품에 대한 설명을 자주 하고 있어요. 그럴 때마다 고객들이 ‘야쿠르트 외에 다양한 제품이 있네요.’ ‘발효유 제품처럼 배송해 주는 건가요’ 등 많은 질문을 해주세요. 아직 프레딧 제품이 고객에게 낯설 수 있지만, 긍정적인 반응을 보아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은경 FM: hy의 전국 유통망을 활용한 새로운 배송서비스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어요. 그러던 중 프레딧 배송서비스가 시작된다는 소식이 반가웠어요. 씨앗이 자라나 나무가 되는 것처럼 프레딧 배송서비스로 FM들도 지금보다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이날은, 매니저로서 일을 시작한 지 1주일 된 박명아 FM이 처음 정기고객을 유치한 날이었다. 동료 FM과 엄태서 점장은 사보 편집팀이 있는지도 잊은 채 축하의 말을 건네기 바빴다. 동료의 성과를 진심으로 기뻐하고 서로를 응원해주는 송도점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매서운 바람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였음에도,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2022년을 시작한 송도점의 열기는 뜨거웠다. 행복한 미소 뒤에 항상 추위로 고생할 것을 알기에 따뜻하게 몸을 녹여줄 충전식 손난로를 선물로 준비했다. FM들은 ‘추운 겨울 딱 필요한 선물’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앞으로 송도점은 프레딧 배송서비스로 점차 다양한 제품을 배송하게 될 것이다. 엄태서 점장은 “FM이 직접 배송해 주는 시스템은 hy만의 특별한 강점입니다. FM들이 자신의 역할에 자부심을 가지고 프레딧 배송서비스와 함께 발전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