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은 고객이 결정한다
박종윤 저e커머스 사장들의 독선생이 말하는 '어제보다 성장하는' 사업의 비밀
온라인 SNS 환경에서 누구나 채널을 만들 수 있고 누구나 상품을 직접 기획해서 소비자에게 팔 수 있는 세상이다. 대한민국에는 이미 기존의 성공법칙을 따르지 않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수많은 사업가들이 있다. 이 중에서는 세상을 놀라게 하는 새로움과 열정으로 이미 스타트업을 넘어 유니콘 기업으로 세상의 인정을 받은 이들도 있지만 대다수 사업자들이 지금 이 순간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조직을 떠나 혹은 처음부터 내 사업을 시작한 이들의 가장 큰 바람은 어쩌면 “외롭고 힘든 결단의 순간, 내가 가는 길이 맞는가 확인해줄 사업의 독선생이 있었으면 좋겠다”가 아닐까. 『내 운명은 고객이 결정한다』(박종윤 지음/ 쏭북스 펴냄)은 바로 이러한 바람에서 만들어진 책이다.
이 책의 저자 박종윤은 이미 SNS에서 이미 사업가들의 독선생으로 유명한 e커머스 전문 컨설턴트로 사람과 기업의 관점과 태도와 체질을 바꿔 끝내 운명을 바꾸게 만드는 것을 모토로 한다.
흔히 장사나 사업은 사람을 남기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사업을 하며 만나게 되는 파트너나 고객이 중요하다는 뜻이지만, 현실에서는 이를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저는 이 말을 다른 관점으로 해석합니다. 나에게 유리한 관계로 사람을 남기는 게 아니라, 고객에게 유리한 나를 남기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상식적으로 볼 때 내가 벌고 싶은 돈이나 갖고 싶은 영향력, 이루고 싶은 성공은 세상 속 누군가에게 ‘만족’이라는 대가를 지불해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어느 날 새삼스레 깨닫게 되었기 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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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그렇게 많이 오래 일해서 벌 수 있기도 하고, 생각을 통해 이치를 깨달아 효율적으로 더 많이 벌리게도 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내가 가진 무엇을 누구의 돈과 바꿀 수 있는지를 정확하게 아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처음은 바로 상품입니다. 다음 그 상품을 살 사람들에게 내가 보일 수 있게 합니다. 그것이 광고와 홍보를 통한 모객 입니다. 그렇게 모인 이들이 나에게 쓰고 싶게 합니다. 그것이 접객입니다. 그리고 그 구매자들이 이후에도 나를 찾거나 나를 소문 내게 합니다. 그것이 고객관계 관리입니다. 이 네 가지 틀 안에 돈의 모든 흐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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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합니다. 실천이 가장 중요한데 그걸 하는 게 어려워서 문제라고. “어려운 게 아니고 안 하는 겁니다.” 그냥 쉬운 것 기대하고, 덜 힘들고 덜 어려운 것 찾다가 하루 바쁜 척만 했지, 진짜 해야 할 것은 하나도 실천하지 않은 자기 자신을 변명하고 위로하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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