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릉1동] 정릉1동주민센터 ☎ 02-2241-5280
한복 입고, 제기 차고! 추석이 즐거워요
지난 9월 10일 성북동 지역복지협의체는 추석을 앞두고저소득 다문화가족 아이들이 특별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가졌다. 다문화아동과 부모를 초대하여 한복 입는 방법을 알려주고 아동 모두에게 한복을 선물했다. 이후 팀별 제기차기, 부모님과 송편 만들기 등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인 추석명절 풍습에 대해 배웠다. 행사 내내 아이들의 웃는 모습에 모두들 기뻐하고 동행한 부모들의 만족도도 높아 마을의 한 공동체로서 소속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어 무엇보다 뜻깊은 행사였다. 성북동 복지협의체 위원장인 혜강 스님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성북동 다문화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명예기자 고영자
[돈암2동] 돈암2동주민센터 ☎ 02-2241-5195
12살, 나는 오늘 어르신이 되었습니다
돈암2동에서는 10월 6일, 서울정덕초등학교 5학년 4반아이들과 함께 어르신이 없는 특별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대부분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축제이지만 돈암2동에서는 아이들이 어르신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여 어른을 공경하고 세대간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행사를 마련했다. 아이들은 노인유사체험(고령자 신체상태 체험)으로 관절 억제대, 백내장·녹내장으로 인한 시각변화 안경 등 구속 도구, 근력 쇠퇴 모래주머니를 착용하여 신체적 노화를 경험하고 그 느낌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OO 학생은 “걸을 때 한쪽 발은 자유로운데 한쪽 발이 무거워서 불편했어요. 어르신을 뵐 때 더욱 잘 해드리고 버스 탈 때도 양보를 해야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문동] 보문동주민센터 ☎ 02-2241-5269
사랑의 쌀 전달, 나눔으로 행복 두 배

성북웰니스요양병원(대표 박영숙)은 추석을 일주일 앞둔 9월 7일 훈훈한 명절을 위해 ‘사랑의 쌀’ 10kg백미 50포를 보문동주민센터에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감동을 안겨줬다. 이날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성북웰니스요양병원 관계자는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즐거운 명절에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우 안타까웠다”며 “우리 이웃들이 행복한 추석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릉1동] 정릉1동주민센터 ☎ 02-2241-5280
음악으로 소통하고 하나되다
지난 9월 24일 정릉1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클래식과 구성진 우리 가락이 함께 울려 퍼졌다. 이날 음악회는 국악과 클래식이라는 장르의 장벽을 허무는 시도를 넘어 그동안 소통이 단절되었던 아파트 주민과 일반주택 주민간의 화합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었다. 무대는 국민대학교 클래식팀, 정릉1동 자치회관 경기민요팀, 북한산 정릉음악회 기타공연팀 등 지역의 인적자원들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6월 이음마을 정 나눔장터에 이어 음악회까지 개최한 이음마을 추진위원회 이용진 위원장은 “오늘처럼 음악으로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이웃과의 만남으로 예전처럼 정을 나누며 사는 마을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명예기자 우은주
[정릉3동] 정릉3동주민센터 ☎ 02-2241-5360
도시재생, 지역주민 역량 강화가 힘!

지난 9월 8일 오후 2시 정릉3동주민센터에서 협동조합 교실이 열렸다. 서울우유, 한살림, 신협,수협, 생협 등 기존에 형성되어 있는 협동조합이 많지만 지역주민들이 경영 참여를 통한 기회를 제공받기에는 거리감이 있었는데,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온 것이다. 도시재생 지역 주민들의 필요와 욕구를 소통과 화합으로 이끌어내는 이번 협동조합 교육에 삼덕마을 대표단과 정든마을 대표단 그리고 각 마을 활동가들이 참석하여 좋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지역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도시재생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예기자 김수희
[종암동] 종암동주민센터 ☎ 02-2241-5540
추석 사랑의 반찬 나눔했어요
지난 9월 12일 종암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그동안 바자회 등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어려운 이웃 분들에게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나누어 주는 행사가 열렸다.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길고 명절에는 상가도 문을닫아 반찬이 마땅치 않은 애로사항이 있어, 바자회 기금으로 열무김치·두부부침·깻잎김치·견과류장조림·돼지불고기 등 부녀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 및 송편 등을 새로 구입한 반찬통에 담아서 시장바구니에 넣어 깔끔하게 드리니 받으시는 어르신들도 좋아하고 흐믓해 하셨다. 이웃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는 따뜻한 정이 주변사람들 모두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해 주었으며, 앞으로는 이와 유사하게 필요한 행사를 연계하여 일회적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
명예기자 김춘옥
[월곡2동] 월곡2동주민센터 ☎ 02-2241-5633
사랑 담은 한 그릇! 월곡2동 외식나들이 사업
지난 7일, 월곡2동에 위치한 ‘순둥유황오리’ 음식점에서 생일축하 노래가 울려 퍼졌다. 지난해 9월부터 음식점 사장의 후원으로 분기마다 생일을 맞으신 어르신 8명을 초대하여 식사를 대접하는 이 행사는 올해 벌써 세 번째를맞이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관내 ‘삼백집’ 음식점에서도 9월 21일,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취약계층 이웃 30명을 초대하여 따뜻한 콩나물국밥을 대접했다. 이렇듯 월곡2동은 대학가 및 상가에 음식점이 다수인 이점을 살려 2015년부터 음식점과 연계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월곡2동 외식나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회, 100여 분이 따뜻한 한끼를 대접받았다. 현재 가맹점은 2곳뿐이지만 모든 직원들이 우리동네 주무관 활동 등을 통하여 발굴에 힘쓰고 있다.
[장위1동] 장위1동주민센터 ☎ 02-2241-5640
깨끗한 동네 만들기 특별대청소 실시
장위1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9월 21일 오전 7시부터8시까지 추석 연휴기간 중 적체된 각종 생활쓰레기를일제히 수거하는 ‘깨끗한 동네만들기 특별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주민, 통반장, 직능단체원 등 80여 명과 지역 구의원 등이 함께 참석하여 골목에 쌓인 각종 오물·쓰레기 등 약 2t을 수거했고, 주택가 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과 첨지류를 제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연휴기간 중에 쌓인 쓰레기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고 불편했는데 이번 청소로 동네가 깨끗하게 되니 정말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하며, “다음 청소 행사에도 꼭 참여하여 깨끗한 우리 동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예기자 문영임
[장위2동] 장위2동주민센터 ☎ 02-2241-5680
장위아띠 나눔바자회 개최

장위1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9월 21일 오전 7시부터8시까지 추석 연휴기간 중 적체된 각종 생활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는 ‘깨끗한 동네만들기 특별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주민, 통반장, 직능단체원 등 80여 명과 지역 구의원 등이 함께 참석하여 골목에 쌓인 각종 오물·쓰레기 등 약 2t을 수거했고, 주택가 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과 첨지류를 제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연휴기간 중에 쌓인 쓰레기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고 불편했는데 이번 청소로 동네가 깨끗하게 되니 정말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하며, “다음 청소 행사에도 꼭 참여하여 깨끗한 우리 동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예기자 강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