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1만 1천 프레시 매니저님, 안녕하세요! 사보 취재팀입니다. 얼마 전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53회 hy 대회’. 전국 최고의 프레시 매니저라고 해도 무방한 명예의 전당 수상자, 오포점 김선란 FM이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습니다. ‘프레시 매니저’라는 직업을 대하는 가치관부터 본인만의 특급 영업 노하우까지 공개했는데요.
해당 방송은 지난 4월 24일(수)에 방영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국민 MC 유재석, 조세호 씨와 나눈 지난 14년간 hy와 함께한 스토리를 ‘온라인 사보’를 통해 아래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하겠습니다!
경원지점 오포점에서 활동 중인 김선란 FM은 14년차 베테랑 프레시 매니저입니다. 그런 그녀도 첫 시작은 쉽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그럼에도 본인을 믿고 응원해 주는 가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를 기다려주는 고객이 있었습니다. 낯선 현장에서 맺어진 그들과의 약속. 누군가는 가벼이 여길 수 있으나, 그녀에겐 그 무엇보다 소중했습니다. 그 약속을 위해 14년간 달려왔습니다!
김선란 FM은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무작정 돈을 벌기 위해 서울로 상경했습니다. 공장에 취업했지만, 내성적인 성향이라 구석에서 조용히 일을 했죠. 그러다 공장에 출입한 프레시 매니저님을 보고, 첫눈에 반했습니다. 당시 육아를 하던 터라, 그녀에겐 안성맞춤인 직업이었습니다.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혼자 인사하는 연습을 반복했습니다. 고객에게 다가가고 싶어 꾸준히 제품 홍보도 되풀이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한 달에 600만 원이었던 매출이 현재 2배를 넘어섰습니다. 이 세상엔 남보다 땀을 덜 흘리고, 쉽게 얻을 수 있는 건 없습니다. 그녀가 14년간 만들어 온 hy의 이야기에는 숨겨진 노하우도 있었습니다.
그녀의 활동 무대는 공장 지대입니다. 바쁜 공장은 말 한마디 건네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목표는 단 하나. ‘한 사람만 잡아라!’ 아침 일찍 공장 직원들보다 먼저 출근하여 인사를 건넸습니다. 처음부터 체결을 목표로 하지 않았습니다. 고객의 얼굴을 익히고, 본인의 존재를 알립니다. 두 번째 만남 때 제품을 권합니다. 고객이 답하는 호응을 보고, 부담스럽지 않게 접근합니다.
코로나19로 공장의 문이 단단히 잠겼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녀는 근처 함바집을 공략했습니다. 식당에서 시음회와 프로모션을 활용하여 고객을 유치했습니다.
신규 고객만 좇아서는 안됩니다. 소중한 기존 고객들도 챙겨야 합니다. 건강 음료뿐만 아니라 정성스레 초콜렛, 사탕 등 간식을 함께 포장합니다. 한 번씩 나만의 이벤트를 진행하는 셈입니다. 또한 단골 고객들의 특이사항을 전부 노트에 적어서 반복하여 숙달합니다. 주말엔 드라마와 노래 경연 프로그램도 시청합니다. 고객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 고객들과 나눌 대화 소재 등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벽 4시에 출근하여 오전 6시부터 제품 배달을 시작하는 김선란 FM. 아직 누군가는 깊게 잠들어 있을 어두운 시간이지만, 그녀에게는 가장 밝고 활기찬 순간입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고객과의 약속과 신뢰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합니다.
방송 내내, 밝은 웃음과 명랑한 목소리를 잃지 않은 김선란 FM에게 hy 가족 여러분의 힘찬 응원과 박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