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900만 명이 넘습니다. 그중에서도 1인 가구는 전체의 약 21%인 197만여 명으로, 노인 5명 중 1명은 혼자 거주하는 셈입니다.
고독사로 인한 사망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1년 고독사 사망자는 3천 378명으로, 국내 전체 사망자의 1.1%에 달합니다. 이는 2017년보다 무려 1천여 명이 늘어난 수치로, 연평균 10%씩 고독사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한 셈입니다.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인구 고령화와 고독사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야할 주요 과제입니다. hy는 고독사 문제가 대두되기에 앞서 1994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 문제 해결을 위해 ‘홀몸노인 돌봄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 지난 30년간 지자체, 관공서 등 여러 기관과 손잡고 지역밀착형 선행활동을 펼치며, 국내 대표 민관협력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홀몸노인 돌봄활동’은 전국 1만 1천여 명의 FM이 있기에 가능하답니다. FM들은 매일 유제품을 전달하며 홀로 지내는 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홀몸노인의 건강이나 생활에 이상을 발견하는 즉시 주민센터와 119에 긴급신고를 하여 필요한 도움을 받도록 하십니다. 또한 FM은 한 지역을 오래 맡아서 일하는 만큼 지역, 이웃 사정을 잘 아는 점도 강점입니다.
FM이 찾아가는 홀몸노인 가구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최근 4년간 돌봄 활동의 수혜인원은 누적 41만 3400명에 달합니다. FM은 지난해만 10만 9천여 명의 홀몸노인을 만났답니다.
실제로 hy는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사회공헌 관심도가 국내 주요 유제품 기업 중 가장 높은 기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따뜻한 기업 hy, 담당부서 인터뷰를 들어보겠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hy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는 고객중심팀의 김근현 팀장입니다.
Q. ‘홀몸노인 돌봄활동’이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소감은 어떠한가요?
홀몸노인 돌봄활동은 1994년도 1,104명으로 시작하여 현재 380여 개의 기관과 손잡고 약 3만 명의 수혜 대상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 민관협력 사회공헌활동입니다. 기업의 가치와 구성원들의 진정성 있는 활동이 더해져 30년 동안 발전해 왔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앞으로도 hy의 성장과 더불어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하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꾸준히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근 1인 가구의 범위가 고령에서 중장년까지 확대되며 지자체와 복지단체에서도 관련 복지정책 예산 투입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프레시 매니저 채널은 전국 범위로 건강음료를 제공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가장 경쟁력 있는 사업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현장과 고객중심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업 규모 확대를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hy가 가장 잘하는 것이 시대 변화에 핵심 경쟁력이 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