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味)

  • hy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벌써 초복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FM님들은 더워지는 시기에 앞서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2019년부터 hy도 FM님들 수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인 삼계탕을 선보여 왔는데요. 이번에도 신제품 ‘하이브루’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해요. 6월부터 삼계탕에 대한 FM님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23년도 삼계탕 판매왕 ‘경남지점 만덕점 빈은주 FM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삼계탕 판매왕이 된 배경에 특별한 비법은 없었다고 말하는 빈은주 FM의 이야기, 아래에서 살펴볼까요?

    Q) FM님,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빈은주 FM: 안녕하세요, 경남지점 만덕점에서 근무하는 빈은주 FM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Q) FM님은 매년 삼계탕에 관심이 많으셨나요? 판매량은 어땠나요?

    빈은주 FM: 원래 삼계탕 외 hy에서 진행하는 이벤트가 있다면 관심 있게 살펴보는 편이에요. 과거 프레딧에서 쟌슨빌 핫도그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그때도 영업점에서 가장 많이 팔았던 게 기억이 납니다. 삼계탕도 마찬가지였어요. 할인 이벤트나 증정 이벤트가 있으니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2019년 삼계탕 이벤트가 처음 시작되었을 때 약 100마리 정도 판매했던 것 같아요. 이후로 매년 100마리씩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460마리를 넘게 판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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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삼계탕을 잘 팔 수 있겠다고 생각하신 계기가 있다면요?

    빈은주 FM: 계기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당시 고객들 사이에서 한국야쿠르트가 훌륭한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좋은 이미지를 가졌었고, 저도 회사가 만드는 제품이 당연히 좋을 것이라는 무조건적인 믿음이 있었어요.
    또한 FM이란 직업을 시작하기 전에 직장도 다녀봤고 장사도 해봤지만, 지금의 삶이 너무 즐겁습니다. 그렇기에 회사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모션을 당연히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이벤트를 열심히 하면 저의 수입으로 돌아오기도 하고, 수입이 늘어난다는 것은 저의 기쁨이니까요! 그런 차원에서 삼계탕도 좋은 이벤트 중 하나라 생각했고, 열심히 하게 된 거죠.
    (※참고: 모든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빈은주 FM의 월평균 매출은 약 1,500만 원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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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FM님이 작년 판매량 1등을 달성할 수 있었던 나만의 노하우가 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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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은주 FM: 사실 특별한 노하우나 비법이 있는 것은 아니었어요. 저는 1,000명의 고객을 만나면, 999명의 고객에게 현재 진행하는 이벤트에 대해 이야기를 해요. 사실 말 한마디 한다고 해서 제가 손해보는 건 없잖아요. 고객이 부담스럽지 않도록 ‘고객님, 현재 이런 이벤트를 해요~’, ‘고객님 한 달 뒤에 삼계탕 이벤트를 할 것 같아요’ 라는 이야기 정도만 하는 거죠. 999명한테 이야기를 했는데 1명도 사지 않는다면 말이 안되는 거죠. 분명히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생깁니다.
    실제로 제품이 팔릴지 안 팔릴지는 알 수 없지만, 1명의 고객이라도 이벤트에 대해 아는 채 제품을 먹어보면 그 다음은 쉬워요. 삼계탕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고객들에게 ‘1마리만 드셔보세요’ 라고 권하는 거예요. 그런데 한 번이라도 삼계탕을 드셨던 분들은 다음에 똑같이 삼계탕 이야기를 해도, 1마리가 아니라 4~6마리를 주문하시는 겁니다. 참 신기한 것 같아요. 물론 저 같은 경우, 활동 지구에서 15년 정도 살았기에 아는 사람이 많았어요. 그래서 다른 분들보다 조금 더 쉬웠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처음부터 너무 많은 수량을 권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1마리부터 시작하는 것이고, 다른 이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번 체험해보고 고객이 만족하면, 그 다음부터는 제가 조금만 움직여도 고객이 반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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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올해도 더운 날씨가 예상되는데, 많이 팔겠다는 자신감이 있을까요?

    빈은주 FM: 날씨가 더우면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먹는 게 맞지만, 오히려 또 너무 더우면 잘 팔리지는 않는 것 같아요. 날씨가 적당했으면 좋겠어요. 이번에는 삼계탕 이벤트 외에 다른 이벤트도 같이 진행하고 있어 생각보다 어렵긴 하지만, 더 열심히 알리고 다니면서 작년 판매량을 넘어설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Q) 이번에는 어떤 전략으로 고객들에게 이벤트를 알릴 계획일까요?

    빈은주 FM: 똑같아요. 곧 있으면 초복이 다가오는 만큼, 만나는 고객마다 삼계탕 이벤트에 대해 언급을 하는 거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1,000명의 고객을 만나면, 999명의 고객에게 삼계탕 이야기를 할 거예요. 그리고 점장님께서 만들어 주신 DM을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6월 25일에 해당 DM을 고객들에게 문자 메시지로 보냈는데, 전화나 문자로 주문하신 수량이 벌써 50개를 넘었어요.

    Q) FM님의 올해 목표는 무엇인가요?

    빈은주 FM: 모든 걸 잘할 수는 없잖아요. 아무리 해도 안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면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먹고 살기 위해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수입도 당연히 많아지잖아요. 이는 저도 더 열심히 하려는 계기가 되고요. 저도 이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분식집을 운영했는데, 그때보다 현재 수입이 훨씬 높아요.

    Q) 삼계탕 판매를 어려워하는 FM들에게 한마디 전한다면요?

    빈은주 FM: 어려워하지 않길 바랍니다. 오늘 만나는 고객이 제품을 먹을지 안 먹을지 모르지만, 무조건 이야기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이 고객이 어떤 제품을 사든지 계속 권해보는 거예요. 그 고객이 사지 않는다고 손해보는 것은 아니니까요. 두려워하지 말고, 겁내지 말고, 열심히 하는 겁니다. 삶의 모토가 ‘살기 위해서, 열심히 하자!’ 입니다. 먹고 살려면 많이 벌어야 하고, 많이 벌기 위해서는 또 열심히 일해야 하는 만큼, 모든 FM님이 힘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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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기 위해서, 열심히 하자!”고 외치는 빈은주 FM님께 특별한 비법은 없었습니다. 특별하게 돈이 들어가는 게 아니니, 만나는 고객마다 이벤트 내용을 알리자는 것이었죠. 특별함보다 꾸준함으로 ‘삼계탕 판매왕’이라는 자리에 오른 빈은주 FM님에게서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네요. 우리 FM님들도 만나는 고객마다 이벤트 이야기를 많이 해보셔서 수입을 높일 수 있는 디딤돌로 삼는 건 어떨까요? 초복이 다가온다는 건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고 있다는 것이니, 야외 활동이 많은 우리 FM님들도 언제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활동하시길 바라며, 오늘의 콘텐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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