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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성북동주민센터 ☎ 02-2241-5023


사랑을 담은 ‘고추장 나눔 행사’


성북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11월 2일 주민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 ‘고추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친환경 재료와 전통방법으로 만든 고추장을 용기에 담아 독거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 80세대에 나누어 드렸다. 이화심 성북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사랑을 담은 고추장으로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성북동 만들기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행사추진 소감을 밝혔다. 고추장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정성들여 직접 만들어 더 맛있겠다.”, ”날씨가 추워지니 더 외로웠는데 정을 나눠주어 고맙다”며 전달하는 손을 따뜻이 잡아주셨다.


명예기자 고영자


[삼선동] 삼선동주민센터 ☎ 02-2241-5020


어르신, 침 맞으니 시원하시죠?


10월 27일 삼선동 SH경로당에는 갑작스레 불어닥친 추위도 잊게 하는 웃음꽃이 피었다. 채명철 삼선동 복지협의체 부위원장(경희정토한의원장)이 침 치료를 하고 마을간호사가 혈압을 체크하는 동안 삼선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오정식) 및 삼선동주민센터 직원들이 다과를 대접하는 방문봉사 활동을 펼쳤다. 차례를 기다려 침 치료를 받으면서 김종민 노인회장을 비롯한 어르신들은 경로당 운영의 어려움을 비롯해 건강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꽃을 피웠다. 경로당 봉사의 날은 올해 세 번의 방문이 있었는데 위원들은 물론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여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명예기자 김준용


[보문동] 보문동주민센터 ☎ 02-2241-5240


<자랑스러운 성북인> 기업인 명예의 전당에 ‘신양금속’ 선정


IBK기업은행의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성북구 보문동에 거주하는 하장홍 신양금속공업(주) 회장이 선정되어 화제다.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회사를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하는 것으로 2004년부터 시작됐다. 기업은행은 매년 국내외 경영성과와 기술력, 수출실적, 기업가정신,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한다. 이번 헌액자를 포함해 지금껏 33명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신양금속은 1976년 창립 이래 알루미늄 한 분야에 집중해 자동화 생산설비를 독자적으로 개발했으며, 장학사업을 통해 동량을 배출하여 타 기업인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하장홍 회장은 “40년간 지켜온 정도경영과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인정받는 기업으로 남겠다”고 전했다.


[돈암1동] 돈암1동주민센터 ☎ 02-2241-5190


캄보디아 선교와 이웃사랑을 위한 영암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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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좋은 물건 많이 있어요.” “올해도 오셨네요. 반가워요. ”지난달 8일 돈암동에 위치한 영암교회에서는 올해로 25회째 캄보디아 선교와 이웃사랑을 위한 바자회가 열렸다. 바자회에는 건어물, 과일, 의류뿐만 아니라 김밥, 떡볶이,순대, 빈대떡 등의 먹거리가 푸짐했다. 영암교인들은 바자회를 준비하는 동안 몸은 힘들었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준비했다고 한다. 바자회 수익금은캄보디아 선교와 지역 인근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명예기자 문혜현


[정릉1동] 정릉1동주민센터 ☎ 02-2241-5282


이음마을 정 나눔장터, 다시 만난 이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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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9일 정릉1동 로터리에서 이음마을 나눔장터가 열렸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 행사는 이음마을 추진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정릉1동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최한 것이다. 장터는 주민들이 참여한 아나바다 나눔장터, 음악동아리밴드공연, 먹거리 장터, 건강상담부스, 아동체험부스, 프리마켓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이용진 이음마을 추진위원회장은 “향후에도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며 정을 나눌 수 있는 장터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명예기자 우은주


[정릉3동] 정릉3동주민센터 ☎ 02-2241-5380


삼대가 화목한 마을, 행복한 만남


북악중학교 학생들 및 인솔교사(왕지현)는 10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 김수희·강선향 강사와 함께 삼덕마을탐방에 나섰다. 이는 동교동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민과의 인터뷰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자 마련되었다. 첫 주는 박정옥 어르신을 뵙고 평생을 공부와 글쓰기를 게을리하지 않으신 훌륭한 생활상을 배우게 되었고, 둘째 주는 평론계 거장이신 故 조연현 선생님 생가를 방문하였으며 소산당 김소애 어르신도 뵈었다. 셋째 주는 삼덕 보타닉가든을 가꾸시는 임정순 선생님 정원을 방문하여 들꽃들을 공부하였고, 도시농부 성낙용 회장님 댁과 사랑이 꽃피는 감나무집 장운기·최양숙 고부를 방문했다. 마지막 주는 봉사와 배려를 실천하시는 곽춘자 어르신과 우리마을 기업을 운영하시는 행운사와 대한니트 박영섭 사장님 댁을 견학하였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 마음의 키가 한 뼘 더 자라기를 기대해본다.


명예기자 김수희


[길음2동] 길음2동주민센터 ☎ 02-2241-5503


사랑의 손길로 의료봉사 펼치는 길음2동


10월 15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에서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길음2동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병원 직원 45명이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날 진행된 의료봉사에는 호흡기내과, 재활의학과 등 7개 진료과를 개설해 진료 및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혈액검사, 초음파, 혈압·혈당검사와 같은 정밀검사를 하고물리치료 및 약 처방이 이루어졌다. 이날 107명의 지역주민이 무료 진료를 받았고, 304건의 검사와 226건의 진료를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는 서울덕우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이루어져 회원 20명이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해 진료실까지 동반안내 활동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행사로 인해 모처럼 따스한 정을 주고받고 활기를 되찾는 기회가 되었다.


[장위1동] 장위1동주민센터 ☎ 02-2241-5660


장위1동, 바자회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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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7일 장위1동주민센터 앞에서 이웃사랑을위한 바자회를 개최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먹거리와 기부 받은 의류 등을 판매하였고 주민들이 바자회장을 찾아 불우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서로 하나가 되었다. 고명숙 장위1동 새마을부녀회 부회장은 “이날 마련된 수익금은 김장김치를 담가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다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명예기자 문영임


[장위2동] 장위2동주민센터 ☎ 02-2241-5684


제5회 장위부마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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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8일 ‘제5회 장위부마축제’가 마을의 명소인 김진흥 가옥에서 진행되었다. 이곳은 조선말 순조의 셋째 딸 덕온공주와 부마 윤의선이 살던 집으로 1998년 소유주인 김진흥이 불교교단에 기증하여 사찰(진흥선원)이 된 곳으로 서울시 민속자료 제25호이다. 장위부마축제는 조선시대 전통 궁중혼례를 재현해 실제주민의 전통혼례가 이뤄진다는 점이 특색이다. 올해는 엄원식 씨와 신소연 씨가 부마와 공주로 선정, 백년가약을 맺는 혼례가 치러졌다. 이날 부마와 공주는 어르신들의 덕담과 주민들의 축하를 받으며 장위초등학교까지 가마를 탄 채 퍼레이드를 했다. 이어 장위초등학교에서 주민들의 숨은 끼를 마음껏 펼치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명예기자 강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