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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사람에게 더 매서운 칼바람과 추위가 몰아치는 계절이다. 서울시는 일찍 찾아온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해 2016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내년 3월까지 집중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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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과 민간부문을 연결, 촘촘한 그물망 관리

서울시가 추진하는 201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공적지원제도와 민간자원을 적절히 연결하여, 건축일용자처럼 겨울에 소득이 없는 틈새계층을 집중 발굴·지원하여 위기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분야는 ① 동절기 위기가정 발굴 강화 ②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 긴급지원 강화 ③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용품 등 지원 ④ 저소득 가구 보일러 점검·수리·교체 확대 ⑤ 민간자원 연계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강화 ⑥ 기부나눔문화 확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동주민센터의 기능을 십분 활용하여 복지플래너, 더함복지상담사, 통반장, 관할 사회복지사 등을 총동원하여 위기 가구 발굴에 나선다. 또,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 종사자의 도움을 받아 위기가 염려되는 시민을 발견하면 즉시 동주민센터에 연락토록 체계를 만들고, 비상연락망도 구축하여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동상담요원이 즉시 현장에 갈수 있도록 했다. 이런 체계를 위해 여인숙, 고시원, 24시 심야만화방, 사우나, 고물상 등과 같은 곳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동주민센터간 1:1 핫라인을 구축·유지한다.


그리고 단전·단수, 국민건강보험료 체납 등 취약계층 관련 13기관의 23종의 자료를 분석하여 동 복지담당자에게 매월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위급한 시민을 빠르고 적극적으로 발굴 할 계획이다.


민간자원 연계한 단계별 지원체계 구축

저소득 위기가정에 대한 공적지원도 강화된다. 긴급한 위기상황을 맞은 가정에는 先지원 後심사체계를 갖춘 서울형긴급복지 제도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다. 시는 1차 공적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나 지원에서 제외되었으나 생계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민간푸드뱅크의 물품을 6개월간 지원하고, 위기상황이 지속될 경우 최장 12개월까지 현물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난방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늘려 추위에 고통 받는 시민을 최소화 하는 것도 올 희망온돌사업의 주요한 역할이다.


독거어르신에게는 1가구당 20만원 이내의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거리 노숙인을 대상으로는 침낭, 매트 등 난방용품 등 각 950개를 지원하며, 연탄사용 저소득 취약계층 약 3,000가구에 대해서는 2017년 2월까지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연탄 100만장을 지원한다.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와 함께 사는 생계·의료 수급자를 대상으로 가구원에 따라 83,000원에서 116,000원까지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동절기 에너지바우처의 적극 활용도 당부했다. 끼니를 걱정하는 저소득시민에 대한 생필품 지원도 적극적으로 펼친다.


희망마차는 동절기 3개월간 총 31회 운영하여 저소득층 5천여 세대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내년 1월에는 설맞이 희망마차 식품 나눔행사를 열고 저소득 가정 및 독거어르신 400세대에게 식재료, 떡국, 겨울용품 등을 나눈다.시는 기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모금을 진행하여 시민과 함께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재원도 마련한다. 


문의 희망복지지원과 ☎ 2133-7373


면접용 정장 무료로 이용 하세요


서울시와 KEB하나은행이 청년취업에 날개를 달아준다. 면접에 입고 갈 정장이 마땅치 않아 고민인 청년취업준비생을 위해 무료로 정장을 빌려주는 취업날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1천벌의 정장과 넥타이, 벨트, 구두 등 면접에 필요한 용품이 구비돼 있으며, 직접 매장을 방문해 자기 사이즈에 맞춰 수선을 해도 된다. 만 18세~34세 이하의 서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인 2회, 1회당 3박 4일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job.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일자리정책담당관 ☎2133-5439


하수도 사용료가 인상됩니다


그동안 하수처리 원가의 67%에 불과했던 하수도 사용료가 인상된다. 노후하수관로 교체(도로함몰 예방), 방류수 수질 개선 등 시민안전과 환경 개선에 많은 투자가 필요함에 따라 인상하게 됐다. 하수도 사용료는 2017년 1월1일부터 2019년까지 매년 전년 대비 평균 10%씩 인상될 예정이다. 월평균 13.9톤을 사용해 4,180원을 납부한 가정을 기준으로 보면 2017년에는 4,600원, 2018년 5,020원, 2019년 5,570원으로 가구당 월 1,390원을 더 내게 된다. 다만, 18세 이하 미성년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에 대해서는 하수도 사용료를 20% 감면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물순환안전국 물재생계획과 ☎2133-3816


서울을 가지세요 웹사이트 오픈


몰라서 놓쳤던 서울의 혜택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웹사이가 생겼다. 서울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서울시 정책(200개)과 혜택(230개)을 한곳에 모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서울을 가지세요 웹사이트를 구축했다. 이제 답답하고 궁금한 서울시 관련 정보는 인터넷 검색창을 통해 서울을 가지세요를 입력하면 된다.

웹(모바일) 주소 : http://have.seoul.go.kr

주요기능 : 생애주기별, 분야별, 상황별, 대상별 묶음조회 서비스 제공, 정보배달서비스(SMS, 이메일 등을 통해 최신 혜택정보 제공) 서울생활도우미의 사전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1:1 밀착지원 등


문의 신속행정담당관 ☎2133-4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