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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삶의 지혜

더워지는 날씨, 나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유용한 앱

 ‘내손안 식품안전정보’ & ‘식품안전 나라’



바다가 있는 지역으로 여행가서 안전하고 싱싱한 회집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지인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보기도 하고 주변 주문들에게 물을 수도 있지만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편하고 쉽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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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식품안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이면 만사 OK이다. 이 앱만 있으면 우리나라 모든 식품업소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은 GPS 기능으로 내 주변 2km 이내에 있는 음식점, 편의점, 제과점, 제조업체 등의 식품업체 정보를 검색하고 각 업체들의 인허가, 소재지, 행정처분 정보 등을 제공한다. 즉 이용하려는 음식점의 위생상태가 괜찮은지, 부적합한 불량식품을 유통한 이력은 없는지를 해당 사진과 함께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수입식품 검색을 통해 정식 수입절차를 거쳐 유통되는 제품인지를 확인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음식점이나 식품업체의 제품을 이용한 후 위해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신고하는 기능도 제공해 여러모로 유용한 앱이다.


식약처는 2015년 6월 행정자치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12개 중앙부처에 분산되어 있는 식품안전 공공정보를 국민들에게 개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을 구축하고 159종의 먹을거리 정보를 본격 제공했다. 이 정보망은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o소비자용)', '데이터활용서비스(기업용)' 및 '식품행정통합시스템(행정기관용)' 등 3개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식품안전나라는 부적합 식품, 우리동네 음식점의 위생정보, 우리아이 학교급식 식단, 식품관련 뉴스, 식생활안전 지식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국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위해 사고와 대처방법 등을 이메일과 휴대폰 문자로 함께 안내하는 '위해 안내 알림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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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식품위생과 관련된 위반사실을 발견할 경우 즉석에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식약처로 신고할 수도 있다.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을 통해 제공되는 식품안전정보를 국내 기업들이 활용,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원문정보(Open-API)도 제공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4년에는 국내가전 3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스마트냉장고 개발을 지원했다.


식약처는 수입식품의 유통이력을 추적, 관리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 구축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6년 11월에는 식약처와 관세청, 농식품부가 개별적으로 관리해 오던 수입식품 유통이력 정보를 식품행정통합시스템에 담아 일괄 조회할 수 있도록 했고, 식품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이력정보를 통합o관리하는 '이력추적관리제도'를 영유아 조제유류 등 1만1592개 제품까지 확대했으며 앞으로 가공식품에 대하여도 농축수산물 원료의 이력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불량식품근절추진단에서는 29개 정부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생산부터 소비까지 주된 불량식품 발생 길목을 중심으로 예방교육과 합동단속을 실시해 왔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5만7787개 업체를 점검하여 관련 법규를 위반한 4095개 업체를 적발하고 식품사범 7만 5000명을 검거(476명 구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부적합한 식품의 신속한 회수와 유통차단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와 합동으로 전국 식품매장에 '위해식품 판매차단시스템'을 설치하여 가동하고 있다. 현재 대형마트, 백화점, 중소유통업체 등 전국 7만8151개의 매장에 설치,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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