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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기온의 일교차가 심한 지금쯤은 어린이나 노인 그리고 체력이 역한 사람들은 감기 등 호흡기질환에 걸리기 쉽다.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평소에 골고루 음식을 잘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휴식을 하고 또 건강차를 마시면서 가을 건강을 챙겨보자. 이 가을 절기와 궁합이 잘 맞는 차를 알아보자.


비타민 C가 풍부한 모과 건조하고 거칠어지기 쉬운 피부 미용에도 도움

     예로부터 '모과를 보면 내 번 놀란다'고 한다. 못생긴 모과의 모습에 한 번 놀라고, 잘 익은 모과의 좋은 향기에 놀라고, 세 번째는 모과의 시금털털한 맛에 놀라고, 마지막으로 한방에서 약재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모과의 효능에 놀란다. 모과에는 깊고 그윽한 특유의 향기가 있어 방 안이나 자동차 안에 두어 향기를 즐기고 방향제의 역할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모과를 꾸준히 마시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고 약해지기 쉬운 목을 보호하며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어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 겨울철 건강관리에 효능이 있다. 또한 모과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조하고 거칠어지기 쉬운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또 인체 내에서 신진대사를 돕고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해 소화가 잘 되게 하고 입맛을 돋우는 효능이 있다.

 

     모과차는 먼저 모과 껍질을 벗기고 씨를 발라내어 얇게 썬 다음 설탕이나 꿀에 재워서 모과청을 만든다. 말려서 보관하기도 하는데 말린 모과와 대추를 넣고 푹 고아 국물만을 따라서 마시면 된다.


스트레스, 수험생의 두통, 불면증에 특효, 국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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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부터 불노장생으로 차로 간장을 보호하고 눈을 밝게 하며 머리를 좋게 하고 피부를 윤택한다는 국화차는 직장인의 스트레스나 수험생의 두통, 불면증에도 특효가 있다. 해열, 해독, 감기로 인한 두통, 현기증, 귀울림, 부스럼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국화꽃, 벌꿀, 국화꽃은 관상용과 식용이 있는데 식용인 감국을 사용한다. 먹을 수 있는 노란 국화가 차 재료로 쓰이며 한방 약국에서는 말린 것을 판다. 생국일 때는 꽃만을 따서 소금을 넣은 물에 말갛게 데쳐내어 냉수에 헹군 다음 물기를 짜고 바싹 말려 쓴다.

 

     찻잔을 뜨겁게 데워두었다가 국화꽃을 서너 송이 넣고 끓는 물을 부어 잎이 펴 오르기를 기다렸다가 기호에 따라 꿀을 넣어 마신다. 마실 때 꽃은 먹지 않는다.

 

비타민 C와 A가 풍부, 감기를 예방하고 병에 대한 저향력 높여주는 감잎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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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잎에는 섬유질 단백질 비타민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감나무의 어린 잎을 말려서 우려낸 차로 비타민 C와 A가 풍부해 감기를 예방하고 병에 대한 저향력을 높여 준다. 갈증을 풀어주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고 음료수처럼 마셔도 좋다. 꾸준히 마시면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등의 성인병을 예방함은 물론 치료효과도 얻을 수 있다.  따뜻하게 데운 찻잔에 말린 감잎 1큰술을 넣고 끓는 물을 부은 뒤 맛이 우러나면 조금 꿀을 타서 마신다.

 

감기특효약, 꿀이나 설탕 섞어 달여 마시면 기침 가래에 효과, 버섯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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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섯에는 혈액순환을 돕는 에리타데닌 성분이 들어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기특효약으로 알려져 꿀이나 설탕 등을 섞어 달여 마시면 기침 가래에 효과가 있다. 또 성인병 예방의 효과도 있으며 최근에는 항암물질이 들어있다고 알려져 그 효능을 인정 받고 있다.


     식용 버섯으로 잘 선택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려 사용하는데 너무 핀 버섯은 벌레가 있으므로 덜 핀 것을 재료로 선택한다. 잘 말려진 버섯을 1일 15-20그램 가량 물 500cc에 넣고 은근한 불에 천천히 달인다. 이렇게 달인 것을 3회로 나누어 마시는데 이 때 벌꿀을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


예로부터 자양 강장의 묘약으로 널리 사용된 구기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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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기자는 예로부터 자양 강장의 묘약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야산에 자생하는 낙엽 저목인 구기자나무의 열매가 구기자이다. 여름에 엷은 보라색 꽃이 피고 가을에 작고 길쭉한 붉은 열매가 익는다. 구기차는 잎을 이용한 차와 열매를 이용한 차가 있는데 효능은 비슷하다.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아 녹차 대용으로 좋고 오래 마시면 동맥경화나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도 막을 수 있다. 특히 많이 들어있는 칼륨 성분은 체내의 염분배설을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고혈압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시는 방법이나 양에 특별히 주의할 것이 없지만 구기자는 독특한 향과 맛이 없어 대추 생강 등을 약간 넣어 끓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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