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 지나감속에 모든 것이 있다
그저 무심히 지나감속에 모든 것이 살고, 사라져 간다.
분명 그 곳에 있었지만 지금은 없어진 것들이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 많다.
모두가 일상이라 그저 당연하다 했던 것들이 어느 날 시선을 모은다.
우리의 일상이, 바로 가까이에 있던 모든 것들이
중하고 아까운 것들이지만
우리는 그저 무심히 지나 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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