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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톡스 (Digital Detox)

digital과 detox의 합성어로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디지털 중독'이라는 새로운 질병 아닌 질병이 생기게 되었고 이에 대한 처방으로 나온 용어가 디지털 디톡스이다. 현대인들은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 수많은 디지털 기기에 둘러쌓여 스마트폰 중독, 전자파, 스트레스 등 다양한 형태의 부작용을 경험하고 있는데 이러한 부작용들을 극복하기 위한 행위로서 디지털 디톡스가 각광받기 시작했다.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하는 방법으로는 스마트폰 중독 방지 앱 활용, 디지털 기기와 상관없는 취미 가지기, 식사나 술 자리 등에서 스마트폰을 한 자리에 모아 놓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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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 크래커 (nut-cracker)

호두를 양쪽으로 눌러 까는 기계를 말하는 용어로 중국과 일본 사이에 끼여 힘들 발휘하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을 가리킬 때 자주 사용되는 용어이다. 우리나라가 일본에 비해 품질과 기술력이 처지고 중국에 비해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는 상황을 나타낼 때 자주 쓰는 표현이다.

 

최근 시장 변화로 '신 넛크래커'라는 용어도 생겨났는데 이는 아베노믹스로 인한 엔화 약세와 선제적 구조조정으로 경쟁력을 회복한 일본 기업과 기술력 및 구매력을 갖춘 중국 기업 틈에서 한국 기업이 고전하고 있는 현상을 가리킨다.



인버전 (inversion strategy)

해외의 경쟁기업을 인수한 뒤 본사를 법인세율이 낮은 아일랜드 등 유럽으로 옮기는 행위. 실제 본사는 옮기지 않고 주소만 인수한 외국 기업의 것으로 바꾸는 것으로 조세회피를 원하는 기업과 막대한 수료 수익을 챙기는 미국투자은행들의 이해가 맞아 떨어지면서 2011년 이후 급증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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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 (Chat Bot)

인공지능과 메신저를 결합해 인간의 질문을 이해하고 대답하는 컴퓨터 프로그램 사용자가 별도로 웹사이트나 앱을 따로 실행하지 않고도 대화하듯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

 

스트레스 금리 (Stress rate)

대출 시점을 기준으로 3~5년간 금리 변동폭을 고려해서 금리 상승에 대한 위험 부담을 반영하는 금리. 금리 자체가 상승하는 것은 아니지만 금리 변동폭을 고려해서 대출 시점 '실제 금리'에 '스트레스 금리'가 추가되어 결과적으로는 대출 가능 규모가 줄어들게 된다.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하게 된 배경은 저렴한 금리로 인해 급증한 가계대출 때문이다. 정부는 이렇게 늘어난 가계 부채를 줄일 목적으로 '스트레스 금리', '분할상환방식'과 같은 정책을 내놓고 있다.

 

양적완화 (quantitative easing, QE)

중앙은행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 화폐가치를 하락시켜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경기를 부양시키는 통화정책. 기준금리 수준이 0에 가까울 정도로 이미 너무 낮아서 금리 인하를 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때 중앙은행이 다양한 자산을 매입해 시중에 통화공급을 늘리는 정책. 중앙은행이 사들이는 자산은 국공채나 주택저당증권(MBS), 회사채 등 다양하다.


로보 어드바이저 (robo-advisor)

로봇(robot) + 투자전문가(advisor)의 합성어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프라이빗 뱅킹(PB) 서비스. 대면 상담이 필요 없이 온라인을 통해 PB 서비스가 이루어지며 수수료가 저렴한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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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족 (NG-족)

'No'와 'Graduation'의 합성어로 취업을 위해 졸업을 연기하는 사람들을 일컬으며 엔지족 혹은 졸업 유예족이라 불린다. 회사 입장에서는 졸업예정자 혹은 갓 졸업한 사람을 선호하는 것, 학생 입장에서는 취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스펙을 쌓기 위해 최대한 졸업을 연기하는 것이 엔지족이 증가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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